본문 바로가기
공간기록/안방 인테리어

화이트 안방에 간접조명을 넣으면 어떻게 달라질까 ㅣ하남 미사레스티아 20평대 아파트 리모델링

by nemojin 2026. 6. 21.

 

안녕하세요, 네모진입니다.

 

오늘은 하남 미사레스티아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에서

촬영한 안방과 침실 공간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20평대 아파트 공간들을 촬영하다보면 구조가 거의 비슷하고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생각보다 정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들여다보니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색과 조명이었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안방, 비어 있어도 넓어 보이는 이유

하남미사레스티아 안방사진.
미닫이 문이 있고, 포인트 조명과 간접 조명이 모두 켜져있다.
하남미사레스티아 안방사진

 

방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천장 몰딩 라인을 따라 이어진 간접조명이었습니다.

 

벽, 천장, 바닥이 모두 밝은 크림 화이트 계열로 맞춰져 있습니다.

 

가구가 하나도 없는 상태인데도 좁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슬라이딩 창문 2짝으로 빛이 들어오고, 천장에는 다운라이트 2개와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벽과 천장 색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면서 시선이 어느 한곳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 덕분에 공간이 실제보다 더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촬영하면서도 이 정도 공간이면  다른 침실을 옷방으로 따로 사용하면,

 

퀸 사이즈 침대와 협탁을 두고 여유 있게 공간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접조명만 켜면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하남미사레스티아 안방사진. 미닫이 창문이 보이고, 커튼레일 있는 위치에 간접 무드 조명만 켜져있다.
하남미사레스티아 안방사진

 

같은 방을 조명을 바꿔서 다시 찍었습니다.

 

다운라이트를 끄고 몰딩 라인 간접조명만 남기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벽 상단을 따라 빛이 부드럽게 번지면서 공간이 한층 아늑해집니다.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인데, 간접조명 덕분에 따뜻한 온도가 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공간인데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리모델링 현장을 촬영하다 보면 조명 하나가 공간 분위기를 얼마나 크게 바꾸는지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20평대 아파트에서도 심플하게 이정도 조명 구성이면

 

저녁의 마무리를 차분하게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어도 벽도 같은 색, 시선이 걸리지 않는 마감

 

하남미사레스티아 안방사진 화이트톤의 출입문과 왼쪽에 샤워실문이 있다. 천정에는 포인트 조명이 모서마다1개씩 설치되어 있다.
하남미사레스티아 안방사진

 

도어 방향에서 본 안방입니다.

 

흰색 도어 2개가 벽과 동일한 색으로 마감되어 있어 시선이 걸리지 않습니다.

 

실버 손잡이만 작은 포인트로 남아 있는데, 오히려 그 덕분에 공간이 더 단정해 보였습니다.

 

다운라이트 3개가 방 전체에 고르게 배치되어 있어 한쪽으로 그림자가 몰리지 않고 균일하게 밝았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조명 배치 하나가 공간을 훨씬 정돈되어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작은 침실 –  붙박이장 있는 방

하남미사레스티아 침실사진. 화이트 톤의 붙박이 장과 출입문이 보이는 사진
하남미사레스티아 침실사진

 

20평대 아파트이지만 침실이 2개 더 있습니다.

 

첫 번째 침실입니다.

방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입구 옆 여닫이 붙박이장이었습니다.

 

도어와 붙박이장 색상이 벽과 비슷한 색으로 마감되어

있어서인지 장이라기보다 벽의 일부처럼 보였습니다.

 

하남미사레스티아 침실사진. 화이트 톤의 벽지와 대형 사각타일무늬 장판이 깔려있고, 미닫이 창문이 보이는 사진.
하남미사레스티아 침실사진

 

바닥은 장판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안방과 같은 바닥과 같은 선택인데, 침실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경우라면

장판이 주는 따뜻한 감촉이 실용적입니다.

 

창문으로 자연광이 들어와 낮에는 조명 없이도 충분히 밝았습니다.

 

싱글 혹은 슈퍼싱글 침대 1개와 작은 수납장을 두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침실 – 심플한 구성, 용도를 열어 두는 공간

 

하남미사레스티아 침실사진. 흰색 벽지와 미닫이 창문이 있고 매립형 에어컨이 설치된 미니멀한 두 번째 침실 전경.
하남미사레스티아 침실사진

두 번째 침실입니다.

 

창문이 있어 자연광이 들어오고, 별도 수납 가구 없이 벽면이 비어 있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해 보였는데, 오히려 용도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실로 쓸 수도 있고 서재나 아이 방으로 구성하기에도 적합한 형태입니다.

 

도어와 스위치, 콘센트까지 모두 흰색으로 맞춰져 있어 시선이 분산되지 않습니다.

하남미사레스티아 침실사진. 화이트 톤의 벽지와 출입문, 대형 사각타일문양의 장판이 깔려 있다.
하남미사레스티아 침실사진

 

바닥 장판이 안방과 동일한 패턴으로 이어져 있어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디테일들이 쌓이면 공간이 정돈되어 보이는 데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하남 미사레스티아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에서

 

만난 안방과 침실 공간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촬영하며 만나게 되는 다양한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들을 꾸준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비슷해 보이는 공간 속에서도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 다음 현장도 기대하게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호텔 같은 분위기의 침실 공간 | 하남 미사강변 아란티움 안방 인테리어

 

🏠 비워진 공간이 편안한 화이트 안방 인테리어 | 분당 까치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 오픈 드레스룸이 있는 안방, 수납은 어떻게 풀었을까 – 분당 까치마을 리모델링

 

🏠 화이트 붙박이장으로 넓어 보이는 안방 인테리어 | 이천 한솔아파트 리모델링

 


 

 

※ 본 포스팅은 리모델링 현장을 촬영하며 기록한 공간 사진입니다.